"타이틀 '리플레이' 선 넘었다" 골든차일드, 5주년+에너지 MAX[종합]

광진구=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8.08 17:07 / 조회 :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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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골든차일드(최보민, 홍주찬, 김동현, 김지범, 봉재현, 배승민, TAG, 이장준, Y, 이대열)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AURA'(아우라)와 타이틀곡 'REPLAY'(리플레이)로 더 에너제틱하고 휘몰아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돌아왔다.

골든차일드는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아우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골든차일드는 이날 오후 6시 신보를 발매하고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아우라'에는 이번 앨범과 동명의 곡 '아우라'부터 타이틀곡 '리플레이', 수록곡 'KNOCKING ON MY DOOR'(노킹 온 마이 도어), '3! 6! 5!', 'PURPOSE'(퍼포즈), '완벽해 (MIRACLE)'까지 총 6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리플레이'는 EDM 퓨처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시간을 되감아 과거의 시점으로 돌아가고픈 강렬한 욕망을 표현한 인상적인 가사와 곡 전반의 신스 베이스, 슬랩 사운드, 신스 리드가 어우러져 긴장감을 더한다. 멤버 장준과 태그가 작사에 참여했다. 장준, 태그는 이번 앨범에서도 타이틀곡을 포함해 '3! 6! 5!', '퍼포즈', '완벽해'까지 총 4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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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골든차일드 재현은 '아우라' 앨범에 대해 "골든차일드의 에너제틱한 바이브뿐만 아니라 성숙해진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의 감상 포인트를 묻자 주찬은 "이번 앨범엔 6개의 트랙으로 담겨져 있는데 상큼하고 청량하고 섹시한 다양한 곡들이 있다. 수록곡들 모두 타이틀을 고민할 정도였다. 모두 타이틀감인 적정선을 넘은 좋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트랙 아우라에 대해 보민은 "타이틀곡 '리플레이'의 전조가 되는 웅장하고 묵직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 '리플레이'에 대해 장준은 "시간을 되돌려서 과거로 가고픈 강렬한 욕망을 표현했다. EDM 퓨처하우스로 구성된 휘몰아치는 곡이다. 골든차일드만의 에너제틱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찬 군의 보컬로 처음에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밝혔다.

세 번째 트랙 '노킹 온 마이 도어'에 대해 동현은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었다. 사랑이란 감정을 통해 이룬 성장과 변화를 담았다. 몽환적인 사운드의 신스팝이고 구름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 '3! 6! 5!'의 설명으로 지범은 "365일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갖고 살아보자는 시원한 기타 리프가 담긴 청량한 곡"이라고 했다.

다섯 번째 트랙 '퍼포즈'에 대해 묻자 태그는 "내가 직접 작사작곡을 한 곡이다. 2년 전에 내가 느낀 감정을 담았는데, 사회초년생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설렘인 긍정으로 느껴보자는 생각을 담아서 썼다"고 말했다. 태그는 "모든 멤버들이 너무 잘 작업에 참여해줬다. 특히 동현 씨가 잘 해줘서 기억에 남는다"고 멤버들의 참여에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 '완벽해'에 대해 승민은 "상대와 첫 대면을 했을 때의 감정을 담은 신나는 곡이다. 우리가 나중에 팬미팅이나 콘서트를 했을 때 강렬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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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장준은 골든차일드 타이틀곡 '리플레이'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멤버들 대다수가 미래 감옥에 갇혀있고 또 다른 멤버들이 수용소에 갇힌 멤버들을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는 '리플레이' 뮤직비디오의 감상 포인트로 "군무가 포인트다. 촬영할 때도 안무가 잘 맞아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골든차일드 이번 앨범에서 어떤 도전을 했는지 묻자 와이는 "골든차일드가 성장하려면 항상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해외에 계시는 팬분들도 찾아오실 수 있게 항상 도전하는 골든차일드가 되려고 한다"고 답했다.

골든차일드는 이번 앨범 수록곡 상당수가 타이틀 후보가 될만큼 앨범과 타이틀곡에 있어서 자신감을 보였다. 주찬은 "골든차일드가 청량한 아이돌로 기억될 수 있는데 '리플레이'와 마지막까지 타이틀 후보에 오른 곡이 '노킹 온 마이 도어'와 '3! 6! 5!'이었다. 강렬한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최종 '리플레이'가 타이틀이 됐다"고 했다.

태그는 지난 5월 급성간부전 증세로 위독한 상태라고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위독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최초 검사 결과 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의료진의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로 현재는 검사 결과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컴백한 태그는 "오랜만에 활동을 하게 됐는데, 멤버들과 가족들, 팬분들이 걱정해주셔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 지금은 멀쩡하다"고 전했다.

멤버 대열은 현재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재현은 대열의 부재에도 골든차일드가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리더 형이 지금 안 계시기 때문에 멤버들도 새로운 도전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준은 "대열 형의 빈자리를 우리 멤버들이 잘 채우겠다. 골든차일드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한 단계 더 넥스트 레벨로 올라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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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차일드 태그가 2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Take a Leap'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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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골든차일드 대열이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든차일드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라팜팜'(Ra Pam Pam)은 여러 인기 K팝 가수들과 작업한 당케(Danke)와 스타더스트(Stardust)의 작품으로, 심장이 뛰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에서 제목을 따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가슴 벅찬 의지를 담았다. / 사진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골든차일드는 최근 미주 투어를 하면서도 스스로 성장한 부분이 있었다고. 주찬은 "미주 투어를 저희가 처음 했고 코로나가 조금 괜찮아지고서 하는 콘서트였다. 저희도 대면 콘서트가 많이 그리웠는데, 반응이 좋을 것 같은 노래들로 세트리스트를 짰다"며 "일단 체력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고 쇼맨십과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가 영국에서 스케줄을 했는데 컴백하면 완벽한 퍼포먼스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승민은 "저희가 10개 도시를 돌면서 관객들과의 소통이 확실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수록곡에 신나는 곡이 많아서 팬분들, 대중분들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많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데뷔 5주년이 되는 골든차일드는 팬들을 위한 콘텐츠가 있는지 묻자 장준은 "저희가 데뷔 5주년을 앞두고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준비한 콘텐츠가 있다. 회사와의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서 콘텐츠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을 하면서 골드니스(팬클럽) 분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많이 기획해보겠다"고 전했다.

지범은 "골든차일드가 데뷔 5년이 되면서 멤버들 한 명 한 명 성숙해진 것 같다. 운동하는 멤버도 있고, 개별적인 활동을 하면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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