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한 과르디올라, “2골 넣은 홀란의 야망, 정말 마음에 들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8.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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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미소를 지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8일 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린 모든 것에서 뛰어난 경기를 펼쳤다. 우리는 더 공격적이었다. 리버풀전에서는 정말 정말 형편없었지만 오늘 우리는 정말 잘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물론 홀란이 2골을 넣은 것도 그에게 중요한 일이다. 그는 좋은 위협이 됐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무기를 갖게 됐다. 하지만 그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진 못한다. 우린 팀과 경기 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 골과 함께 적당한 모습을 찾았다”고 밝혔다.

2골을 터뜨린 홀란에 대해서는 “일주일 전 홀란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옆에 있다. 우리는 새 선수가 행복하길 바란다. 이 도시에서 행복을 느끼고 이 팀에서도 그러길 바란다. 우린 홀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홀란은 많은 비판 속에서 정말 차분했다. 그가 페널티킥을 차려고 공을 가져간 것도 마음에 든다. 그런 야망을 보여야 한다. 난 이런 게 좋다. 내가 원하는 건 일부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논쟁은 끝났다. 홀란은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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