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2' 김효진 "나는 엄마처럼 죽지 않아"..최대훈과 대립 시작?[★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입력 : 2022.08.0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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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범형사2' 방송화면 캡처


김효진은 이복 오빠인 최대훈의 압박으로 인해 자신의 엄마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4회에서는 천나나(김효진 분)가 천성우(최대훈 분)와 긴장감 넘치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천성우는 자신이 마시던 커피잔을 보고 "이거 네 엄마가 참 아끼던거 맞지? 이거 보면 엄마 생각나서 계속 갖고 있는거니?" 라고 천나나에 물었다. 해당 커피잔은 천나나의 엄마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사용했던 커피잔이었고, 천나나는 이를 바라 보며 엄마가 목숨을 끊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천나나는 엄마와 마지막 통화를 나눴다. 엄마는 "나나야 이번에 미국가면 다시 오지마. 도망쳐"라고 말했고, 수화기 너머에는 천성우가 방문을 부수며 "문열어. 당신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아"라고 소리지르는 모습이 들렸다.

천나나의 엄마는 "이 지옥에 다시 절대 오면 안돼. 너라도 살아야지"라고 천나나에 충고했다. 이에 천나나는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지만 엄마는 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천나나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천성우가 아무리 잔혹하고 끔찍한 일을 벌일지라도 절대 엄마처럼 도망가지 않는다고 속으로 다짐했다. "살아남을거야. 끝까지"라고 되뇌이는 천나나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 될 천나나와 천성우와의 대립구도에 긴장감을 안겼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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