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단독]김준호 부친상 슬픔..♥김지민 상복 입고 곁 지켜

김준호, 슬픔 속 父 발인 엄수..♥김지민 상복 입고 곁 지켜 [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8.08 05:47 / 조회 : 4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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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왼쪽)와 김지민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준호가 슬픔 속에 부친이 떠나는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김준호의 부친 고(故) 김기용 씨의 발인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이날 발인식은 김준호와 여동생인 쇼호스트 김미진을 비롯한 유족들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될 계획이다.

앞서 고인의 빈소에는 임하룡, 신동엽, 김대희, 홍인규, 김민경, 유민상 등 개그계 동료들이 조문해 유족을 위로했다. 상주인 김준호는 슬픔 속에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켰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연인 사이인 개그우먼 김지민도 상복을 차려 입고 김준호와 함께 조문객을 맞았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4월 열애 인정 후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김지민은 비보를 접한 뒤 지난 6일부터 김준호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힘이 되어줬다는 전언이다.

십자인대 파열로 무릎 부상을 입은 박나래도 목발을 짚고 빈소에 발걸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광고 촬영 중 사고를 당한 박나래를 현재 수술을 받기 위해 방송 촬영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 이밖에 이상민, 세븐, 최진혁 등 평소 김준호와 친분이 있는 동료 연예인들도 빈소를 찾았다.

김준호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호의 부친은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부친은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친의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9년 KBS 14기 특채 개그맨으로 발탁된 그는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 중이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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