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한무 " '붕어' 별명으로 아이스크림 CF 찍고 돈 많이 벌어"[★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입력 : 2022.08.07 23:08 / 조회 :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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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원로 코미디언 한무가 '붕어 아이스크림' CF를 찍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무가 먼저 하늘나라로 간 코미디언 고(故) 서영춘을 떠올리며 그가 '붕어'라는 별명을 붙여준 사연에 대해 얘기했다.

한무는 당시 고 서영춘을 '애드립의 귀재'라고 묘사했다. "대본에 없는 것도 막 해대니까 상대방이 막 정신차려야해. 천재예요. 천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한무를 대표하는 별명이 된 '붕어' 역시 극 중 故서영춘의 애드리브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서영춘이 극중에서 전제제품 대리점장 역할을 맡고 한무가 종업원을 맡았을 당시, 서영춘은 한무에게 "붕어야 손님 왔잖아"라고 말했다고. 대본에 없던 대사에 한무는 "대본에 없잖아요"라고 답했지만 서영춘은 "대본에 없어도 애드리브로 하는거지. 너는 꼭 붕어 닮았어"라고 답했고 이렇게 '붕어 캐릭터'가 탄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무는 "붕어라는 별명으로 CF해서 돈 많이 벌었잖아. 그거 히트쳤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개그맨 한무를 위한 아이스크림이었네요?"라고 묻자 한무는 "그럼" 이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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