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이렇게 좋습니다, 영입 1호 "동료들 훌륭하고 인성도 좋아"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2.08.07 18:03 / 조회 :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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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시치./AFPBBNews=뉴스1
이반 페리시치(33)가 토트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7일(한국시간) "페리시치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지 불과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몇 년간 함께 한 것처럼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측면 자원 페리시치는 올 여름 인터밀란(이탈리아)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과는 인터밀란에서 사제의 연을 맺고 2020~2021시즌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 윙어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데, 인터밀란에선 주로 왼쪽 윙백 역할을 맡았다.

페리시치 영입은 좌측 윙백 강화와 관련이 있었다. 세르히오 레길론, 라이언 세세뇽이 있지만 경험이 많고 공격력이 좋은 페리시치를 데려오면서 뎁스를 강하게 하려 했다. 윙어로도 활용할 수 있어 손흥민(30), 해리 케인(29)의 체력을 비축할 수도 있다.

그리고 지난 6일 사우스햄프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토트넘의 4-1 완승에 공헌했다.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되어 투입된 페리시치는 25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비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동료들에게 힘이 되어 줬다.

사실 페리시치는 부상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다. 종아리 쪽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만족시켰다.

페리시치가 이토록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건 빠르게 팀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그는 "놀랍고 모든 것이 긍정적이다. 나는 토트넘에 5년 이상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 모든 구성원들이 좋다. 인성이 훌륭하고 실력도 대단하다. 이들은 첫 날부터 날 잘 도와줬다. 토트넘에서 잘 즐기고 있다"고 토트넘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부상에 대해서는 "인테르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고 회복에 7~8주가 걸렸다. 근육 부상은 골치 아프다. 어깨, 발목 등은 몇 번 부러진 적 있는데 근육 부상의 경우 재활을 잘 해야 한다. 너무 일찍 복귀하면 더 악화된다"고 짚은 뒤 "이런 종류의 부상은 처음이지만 이번 여름 좋은 재활 기간을 보냈다. 예전 기량을 보이고 싶어 더욱 집중했다. 그리고 지난 2주 동안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두달 후 레인저스와 프리시즌 경기에 나섰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뛴 30분은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으로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여름에 동료들과 함께 잘 해낸 것 같다. 이제 모든 것이 완벽해졌고, 나는 다시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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