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은 없었다" 잠실구장 폭탄물 테러 소동, 약 1시간 만에 상황종료 [★현장]

잠실=김동윤 기자 / 입력 : 2022.08.07 15:00 / 조회 :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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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야구장./사진=뉴스1
때아닌 폭탄 테러 예고에 LG 트윈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LG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7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잠실운동장을 테러하겠다"는 협박글이 게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잠실운동장 곳곳을 수색했고, 소방당국 역시 현장에 출동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서울 페스타 2022' 개최 준비를 하던 작업자 1000여 명을 대피시켰다.

약 1시간 만에 일단락된 이 소동에 LG 선수단은 없었다. LG 관계자는 "구단 직원 몇 명이 출근해 있었고, 선수단은 없었다"면서 "오전 10시 25분 두산 박정준 본부장이 송파경찰서에서 연락을 받았고, 10시 35분경 경찰의 현장 도착 및 대피가 시작됐다. 잠시 뒤인 11시 15분쯤 송파경찰서 정보관으로부터 게시자를 검거했다는 내용을 구단에 전달했다. 11시 22분경 정상적인 근무를 해도 된다는 말과 함께 최종적으로 상황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LG 선수단의 훈련도 정상적으로 열렸고, 오후 5시에 열릴 LG와 키움의 경기도 정시 진행된다. 하지만 허위신고에 팬들이 피해를 봤다. 이날 LG는 팬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투어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소동 탓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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