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엄현경, 만화방서 딥슬립..양세형 "차라리 여관을 가지"[★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8.07 00:30 / 조회 : 75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배우 엄현경이 스케줄 후 낮잠을 즐겼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엄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은이는 평소 9시에 취침한다는 엄현경에 지난 번 출연했던 '전참시'는 봤냐고 질문했다. 엄현경은 이에 "10시까지 보려고 참았는데 눈 뜨니까 아침이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그럼 여기서 춘 춤도 못 봤냐. 저는 본방으로 봤다"며 엄현경에 다시 한 번 춤을 청해 눈길을 끌었다.

'전참시' MC들은 지난 번처럼 엄현경이 춤추는 동안 등을 돌리고 있었으나 홍현희을 대신해 출연한 장영란은 홀로 댄스를 직관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영란은 MC들이 "봤냐"며 놀라자 "보면 안 되냐. 온 지 얼마 안 돼서"라며 당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영란은 이후 전현무와 함께 한결같은 댄스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 엄현경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엄현경은 이날 보이는 라디오 촬영을 위해 오전 5시에 눈을 떴다. 졸음을 참고 세수하며 10분 만에 집을 나서는 엄현경의 모습에 양세형은 "나보다 빨리 준비하는 사람 처음 봤다"며 깜짝 놀랐다. 엄현경은 이후 차에 올라 유튜브에서 지난 '전참시' 방송 영상을 확인했다.

엄현경은 우선 지인들의 반응을 밝혔다. 엄현경은 친구들은 "너의 찐 모습을 봐서 너무 좋다"며 호평했으나 가족들에게는 돌아가며 잔소리를 들었다며 "엄마는 '집에서 너무 심한 거 아니냐, 그런 모습 보여줘도 되냐'고, 언니도 '영어하는 모습을 꼭 보여줘야 했냐. 네가 똑똑하지 않다는 걸 알렸어야 했냐'고 했다. 가족들만 싫어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image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엄현경은 이어 유튜브 영상 조회수와 댓글 수에 깜짝 놀라며 이를 하나 둘씩 읽기 시작했다. 엄현경은 특히 ISFP의 공통점에 공감하는 댓글을 읽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엄현경은 "나 옛날에 악플 진짜 많았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욕 많이 먹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댓글을 안 본다. 이번에도 이 영상이 있는지 몰랐던 게, 잘 안 본다"더니 "근데 다 너무 공감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신기하다"며 행복해했다.

장성규의 라디오 스튜디오에 도착한 엄현경은 준비된 질문에 대한 예상 답변을 되뇌이며 긴장감에 휩싸였다. 장성규는 엄현경을 보자마자 반말로 인사하며 반가워하더니 뒤늦게 "내가 말 놓기로 한 건 맞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엄현경은 아니라고 답했고 장성규는 이에 "난 당연히 그랬을 줄 알고. 왜냐면 상엽이한테 하도 말을 많이 들어서. 굉장히 편한 여동생이라고"라 변명해 폭소를 안겼다.

엄현경은 한바탕 웃은 뒤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을 마쳤다. 장영란은 이에 "옛날에도 막상 하면 잘했다"며 흐뭇해했다. 엄현경과 매니저는 이후 만화방에 향했다. 매니저와 함께 음식을 주문한 엄현경은 몇 입 먹더니 금세 "배부르다"며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만화책을 읽겠다던 엄현경은 곧 깊은 수면에 빠져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한 3장 봤냐"고, 양세형은 "이럴 거면 그냥 여관을 가지 그랬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영자는 직접 말린 오이로 피클을 담아 먹방 유튜버 쏘영의 집들이를 떠났다. 하지만 이영자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정성 가득 담아 만든 오이 피클 통을 깨뜨리고 말았다. 이영자는 "금고 털린 것 같다"며 괴로워했고, 이후 쏘영에게 그릇과 주문 제작 도마 등을 건네며 "이게 다다. 오이 피클 같은 건 준비도 안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이시호 | star@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이시호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