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건물 시세 차익만 300억..이효리·송혜교는?

'부동산 부자' 서태지→비♥김태희, 건물 시세 차익만 300억 [연중라이브]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8.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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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연중 라이브'에서 '억' 소리 나는 시세차익을 얻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 비 김태희 부부, 송혜교, 서태지 등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최근 건물 투자를 통해 '억'소리 나는 시세차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동산 스타들을 알아봤다.


먼저 '연중 라이브' 측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서울 한남동 소재의 건물을 배각해 약 3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송혜교 또한 지난 4월 3년 만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매각했다며 "2005년 차인표, 신애라 부부에게 매입한 주택으로 17년 만에 시세 차익 29억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예인들은 부동산 매물로 빌딩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공인중개사는 "주택은 요즘 1주택 이상이면 규제되는 사항도 많고 세금도 많이 나와서 투자처로 생각하기보다는 실수요를 목적으로 매입한다. 건물 같은 경우에는 주택에 비해 규제가 덜해서 투자 용도로 많이 매입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들은 물론 주로 일반 투자자들도 강남을 선호한다. 부동산의 특성 중 환금성이 좀 떨어지더라도 안정성이 높은 지역을 찾는데 그게 강남"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부자'로 유명한 서태지는 지난 4월 20년간 보유해온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 매각했으며 2015년 해당 건물 근처에 지하철역이 개통되며 건물 가치가 급상승했고, 서태지는 300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 공인중개사는 가장 큰 시세차익을 남긴 연예인에 대해 비를 꼽으며 "비가 최근에 매각한 청담동 건물이 투입 비용을 제외하고 액면적으로는 약 300억 원의 차익을 봤다"고 했다. 특히 비, 김태희 부부는 최근 공동 명의로 강남역 인근의 건물을 매입했고, 지난 5월 실제로 거주 중인 이태원동의 고급 주택을 매각해 32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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