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척척박사] 1.어려운 문화행정, 행정사에 물어보자

전시윤 기자 / 입력 : 2022.08.04 10:28 / 조회 :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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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가 살아있는 양동마을 /사진제공=pixabay


스타뉴스가 문화행정 전문 행정사 법인 CST와 함께 '행정척척박사'라는 이름으로 문화체육 행정 전반에 관한 칼럼을 연재한다=편집자주

방탄소년단(BTS)의 인기가 글로벌 팬덤단체인 아미(Army)를 통하여 놀랍게 확산을 하면서 케이팝(K-pop)의 세계적인 확산은 급기야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거대한 관심으로 확대되었다.

세계문화의 흐름에서 한국문화(K-culture)를 모르면 현대 문화현상을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문화예술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은 여전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문턱을 넘기에 어려워하고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

행정절차와 관련문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방법이 까다롭고 어려워서, 문화예술은 전공분야니까 잘하지만 문화행정은 낯설어서, 관청의 공무원이 무서워서, 행정정보에 접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거절될까봐 두려워서 등 다양한 사정이 있을 수 있다.

행정 자체가 워낙 전문영역이라는점을 이해해야 하는 면도 있다. 과거에 비해 정부 민원 창구가 계속 낮아져왔고 이제는 웬만한 민원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쉬워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행정이 세분화 되고 날이 갈수록 더욱 전문화하면서 불가피하게 행정절차와 처리방식도 더욱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여기서 행정사의 역할이 필요하게 되었다. 행정사는 시민들이나 기업이나 여러 형태의 목적을 지닌 민간단체에서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대한 일을 보면서 전문적이고 특수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 문서행위를 대신하거나 자문 조언을 포함하여 도움을 드리도록 법적인 자격을 부여받은 전문가다.

민과 관의 중간 도우미 역할을 합법적으로 부여받은 매개자라는 뜻이다. 최근에는 행정사 분야가 점점 세분화 되고 있다. 그래서 문화 체육 관광 문화재 종교 문화콘텐츠 예술 등에도 전문 행정사가 존재한다. 넓은 뜻의 문화분야에 속한 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업무를 함에 있어 언제든지 누구든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오래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재직시 전국의 문화현장에서 다양한 분야별로 열심히 창의적으로 일하던 전문가들을 정책연구자문위원으로 모신 적이 있었다.

그 분들은 지금도 여전히 왕성하게 현업에서 각자 맡은 일을 하면서 새로운 창조적인 도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을 하다보면 여러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그 중 어떤 분은 공연과 이벤트에 매우 능통한 분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분은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면서 문화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어서 사업을 벌이고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는 없다. 각자의 전공분야가 다르고 또 하는 일도 다 다르다. 어찌보면 행정이라는 것도 얼핏 누구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닥치면 막막해지는 게 사실이다. 연극 영화 뮤지컬 등이 모두 공연이지만 성격이 다르고 각각의 전문가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결국은 전문성 있는 사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행정학의 역사에서도 행정의 전문성과 특수성이 보편성 못지않게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필자가 대표로 있는 행정사법인CST는 행정 중에서도 특히 문화 체육 관광 문화재 등 문화 분야에 집중하여 행정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조언해 드리고자 설립되었다. 우리나라의 문화체육의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에서다.

-행정사법인 CST 대표 박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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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전문 행정사 법인 CST는

문화예술, 콘텐츠, 저작권, 체육, 관광, 종교, 문화재 관련 정부기관, 산하단체의 지원이나 협력이 필요 한 전반 사항에 대해서 문서와 절차 등에 관한 행정관련 기술적인 지원을 포괄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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