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호날두 제쳤다… ‘토트넘 유일’ 발롱도르 랭킹 포함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8.02 14:00 / 조회 :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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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시즌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축구 전문 플랫폼 ‘FOOT.VAR’은 1일(한국 시간) 2022년 6월 발롱도르 랭킹을 조명했다. TOP20에 든 선수들 면면이 화려하다.

손흥민은 17위다. 토트넘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에 출전, 24골 10도움을 수확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개인 퍼포먼스는 빼어났으나 팀 성적이 경쟁자들보다 저조해 비교적 낮은 순위에 위치한 것으로 유추된다.

1위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다. 벤제마는 2022 발롱도르 1순위로 꼽힌다. 다수 매체가 발롱도르 파워랭킹 1위에 벤제마의 이름을 놓는다. 그만큼 2021/2022시즌 벤제마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벤제마는 스페인 라리가 32경기에 나서 2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등극함과 동시에 우승을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경기에서 15골을 낚아채며 레알의 유럽 제패에 큰 공을 세웠다.


그 뒤로는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차례로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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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모두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훨훨 날았던 공격수들이다. 당연히 팀 성적도 어느 정도 뒷받침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자리했다.

10위권에도 리버풀, 레알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베르나르도 실바(맨시티), 루이스 디아스, 티아고 알칸타라(이상 리버풀) 등이 손흥민 위에 있었다.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은 TOP20에 들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간신히 20위에 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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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OOT.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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