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애지중지한다 "손-케-쿨 뒤에 히샬리송, 정말 필요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8.01 19:46 / 조회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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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지난달 한국서 히샬리송의 첫 플레이를 보고 "좋은 영입을 한 것 같다"라고 웃었다.


프리시즌을 모두 마치고 이제 새 시즌 개막을 기다리는 지금도 콘테 감독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공격의 파괴력을 확실하게 증가시켜줄 카드다.

히샬리송은 다재다능하다. 한국에서부터 최전방 9번 공격수를 포함해 좌우 측면까지 다양하게 소화하며 콘테 감독의 눈을 매료시켰다. 에버턴에서 멀티플레이어로 뛰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3골을 넣은 게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콘테 감독의 칭찬이 자자하다. 영국 '풋볼런던'을 통해 히샬리송의 장점을 평가한 콘테 감독은 "그가 경기에 영향을 주는 방식이 정말 좋다"라고 정리했다. 발 기술과 체격, 수비 가담을 비롯한 활동량까지 장점이 참 많다.

콘테 감독은 "이런 유형의 선수가 필요했다. 히샬리송은 선발로 뛰거나 교체로 들어가거나 모두 큰 영향을 미칠 선수"라며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뒤에 반드시 필요했던 자원이다. 올 시즌 치러야 할 경기가 많아 히샬리송은 아주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이 애지중지하지만 오는 주말 예정된 사우샘프턴과 2022/2023 EPL 개막전에서는 히샬리송을 사용할 수 없다. 히샬리송 은 에버턴 소속이던 지난 5월 첼시와 경기서 그라운드에 투척된 조명탄을 다시 관중석에 던진 혐의로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따라서 히샬리송의 공식 데뷔전은 15일 첼시와 원정 경기가 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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