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징크스의 연인' 본방사수, '우영우' 재방송 봤죠!"(인터뷰①)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8.05 10:00 / 조회 :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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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배우 나인우가 '징크스의 연인' 종영에 "시청자들과 팬들께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나인우는 최근 스타뉴스와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종영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나인우는 지난 4일 종영한 '징크스의 연인'에서 자신의 불행을 숙명으로 여기고 사는 남자주인공 공수광 역을 맡았다.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막을 내린 '징크스의 연인'. 주연을 맡은 나인우는 작품을 마친 소감에 대해 "윤상호 감독님과 스태프 80%는 '달이 뜨는 강'(이하 '달뜨강') 때 함께 했던 분들이었다. 반가웠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또 진주에서 촬영을 했었는데, 실제 시장 상인분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정말 잘 챙겨주셨고, 응원도 많이 받았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들이 제게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또 함께 한 서현 씨도 고생이 많았다.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항상 밝은 모습이었다. 배울 점이었다.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나인우는 "무엇보다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1회 3.9%(6월 15일.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 기준) 이후 3~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 4.5%가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다. 수, 목요일 동시간대 타 방송사에서 인기 예능,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인기에 시청률이 주춤했다.

나인우는 '징크스의 연인' 시청률에 대한 속내도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제가 출연한 작품에 시청률은 항상 생각하지 않았다. 물론, 시청자들께서 많이 봐주셔서 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다. 하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서 작품을 만든다. 그래서 시청률에 대한 압박감은 없다"고 말했다.

나인우는 '징크스의 연인'과 시청률 경쟁을 벌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해선 "저도 봤다"라면서 "일단 '징크스의 연인'은 본방 사수였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재방송으로 봤다"고 밝혔다.

지난해 '달뜨강'에 이어 또 한 번 KBS 드라마 주연을 맡았던 나인우. 그는 주연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 "저는 대본을 보고 결정을 했다. 그리고 감독님이 '너한테 딱 맞다. 네가 하면 좋겠다'고 하셨다. 긍정적으로 대본을 봤는데, 재미있었다"고 윤상호 감독의 제안과 대본 때문에 '징크스의 연인'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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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나인우는 주연을 맡으면서 캐릭터 표현에 고민도 많았다고 했다. 그는 "어떤 캐릭터로 보여야 감독님이 원하는 밝은 드라마 될 수 있을지 고민 많았다"라면서 "원작 캐릭터는 차가우면서 다크한 면이 있다. 원작처럼 가면, 드라마 자체가 어두울 것 같았다. 코믹은 코믹대로,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 하려고 했다. 또 어떻게 하면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게 할지 고민도 많이 했다. 그렇게 고민하다보니까 촬영이 끝이 났다"고 말했다.

또한 '고민하다 촬영이 끝났다'는 말과 관련해서는 "그만큼 캐릭터에 집중했다. 고민의 연속이었다. 또 판타지 로맨스에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았다. 그게 저한테는 큰 도전이었다. 제가 1부부터 16부까지 주인공으로 한 것도 처음이었다. 그런 부분에서 캐릭터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고민을 많이 했던 나인우. 그는 공수광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캐릭터가 변해가는 과정을 명확히 표현해 내려고 했다. 그 부분에 고민을 많이 했다"라면서 "수광이와 슬비는 서로를 위해 성장하는 캐릭터였다. 수광이는 죄책감, 두려움에 사로잡힌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그 부분을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려고 했다. 죄책감,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징크스의 연인'의 주인공으로 캐릭터 고민을 많이 했다는 나인우. 그 덕분에 극 중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에서는 어떤 캐릭터로 또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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