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그냥 김태형" 방탄소년단 뷔, 우가팸과 힐링 여행..'완벽 케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07.30 08:00 / 조회 : 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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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절친 우가패밀리와 완벽한 케미로 힐링을 선사했다.

7월 29일 JTBC와 디즈니+에서 방송된 '인더숲 : 우정여행' 2화에서는 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 뷔의 두 번째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여행 첫날 밤 최우식은 뒤늦게 세 개의 캐리어를 들고 숙소에 등장했다. 뷔는 방으로 짐을 함께 옮기며 "뭐 이민가?"라며 놀랐고, 짐 정리를 채 하기 전에 같은 옷으로 갈아입게 한 뒤 '로코킹'이라는 별명을 옷에 적어 웃음을 안겼다.

최우식과 박서준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여름 방학'에서 뷔와 영상통화를 하며 고성에서 회를 같이 먹자고 이야기했던 것을 회상하며 함께 여행하게 된 것에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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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밤하늘로 장면이 바뀌며 흘러나오는 뷔의 감미로운 목소리 귀를 사로잡았으며 처음 공개된 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둘째 날 박형식이 합류하며 완전체로 만났고, 박서준이 아침 식사로 떡만둣국을 준비, 픽보이는 커피를 내렸다. 식사 후 잠옷 차림으로 둘러앉아 여유를 즐기던 중 박서준은 "우리 다 쌍꺼풀이 없구나?"라고 말하자 박형식은 뷔에게 "너는 무쌍인데 눈이 진짜 크다"며 감탄했다.

최우식은 뷔를 바라보며 "태형아 넌 어떻게 자고 일어났는데 이렇게 예쁘게 생겼냐", "너 (쌍꺼풀) 있는 눈 아니야?"라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픽보이와 함께 뷔의 눈꺼풀을 올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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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친구들은 배를 타고 바다 낚시를 떠났다. 모두 낚시에 성공, 낚싯대에 가자미가 줄지어 올라오는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저녁에는 숙소 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고, "처음 만났던 게 수영장인데"라며 2018년 첫 만남의 기억을 떠올리며 잠수 시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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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고 불멍 시간을 가졌다. "함께 있으면 무장 해제가 된다", "신경을 안 쓰니까. 신경 쓸 것도 없고. 서로 다 아니까"라며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신기할 정도로 금방 친해졌다"고 입을 모았고, 뷔는 "서준이 형이 (픽보이와 최우식을) 유일하게 친한 친구들이라고 해서 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박서준은 뷔에게 "물론 대단해 보이지만 너는 그냥 김태형이지 여기서는"이라고 말해 깊은 울림을 안겼고, 픽보이는 "같이 곡 작업을 했을 때 진짜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다). 멋있었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박형식과 뷔에게 "(노래할 때) 둘은 마이크 잡으면 안 놓잖아. 보통 곡을 뺏거든. 근데 화음을 넣어버려", "우리가 노래하는 건 얘네 쉬는 시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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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되는 '인더숲 : 우정여행'은 한국과 일본에서 TV쇼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뷔는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PACOI) 7월 3주 예능 남성 출연자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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