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포레스텔라, 5연속 왕중왕전 우승..고막 황홀→역대급 기록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7.24 08:31 / 조회 :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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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에서 포레스텔라가 5연속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며 전무후무한 기록 신화를 세웠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65회는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졌다. 2022년 상반기 동안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 중 권인하&정홍일, 이은미&서도밴드, 이영현&박민혜, 알리, 허각, 강승윤, 에일리, 김재환, 포레스텔라, 라포엠이 출연해 이중 다섯 팀이 2부 무대를 꽉 채웠다.

이날 '불후의 명곡' 565회는 전국 7.7%, 수도권 8.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의 포문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은미&서도밴드가 열었다. 김필의 '그 때 그 아인'을 선곡한 이은미&서도밴드는 시작부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감탄과 존경의 박수가 쏟아졌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팀은 국보급 가창력의 빅마마 이영현&박민혜로 두 사람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 넘버인 '지금 이 순간'을 열창했다. 4번의 전조 후 폭발하는 고음으로 짜릿한 전율과 대감동을 선사하며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게 만드는 최고의 무대를 남겼다. 이 대결에서는 이영현&박민혜가 1승을 차지했다.


이어 강승윤이 무대에 올라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재해석해 먹먹한 여운을 선사했다. 치열했던 그의 삶을 엿보게 하는 울부짖음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으나 이영현&박민혜가 강승윤에게 승리하며 2승을 이어갔다.

네 번째 순서로 라포엠이 출격해 윤복희의 '여러분'을 재해석, 웅장한 하모니로 소름을 유발했다. 라포엠은 이영현&박민혜의 3연승을 저지하며 새롭게 1승을 거머쥐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팀은 기록에 도전하는 팀 포레스텔라였다. 무패행진 기록과 5연속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중인 포레스텔라는 레이디 가가의 'Bad Romance'로 파격적이고 치명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고우림의 나른한 저음이 귀를 사로잡았고, 보깅 댄스와 현대 무용을 컬래버레이션한 안무로 호러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계 없는 그룹임을 다시금 보여준 포레스텔라는 라포엠에게 승리를 앗아오며,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포레스텔라는 5연속 왕중왕전 우승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경신 했을 뿐만 아니라 무패우승 신화 역시 이어가며 짜릿한 전율로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무엇보다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은 2주에 걸쳐 감탄이 터져 나오는 웰메이드 무대와 역대급 스케일을 보여줬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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