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 윤주 "죽어가던 나..새로운 삶" 간 기증자에 깊은 감사 [전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7.24 07:26 / 조회 : 7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윤주 / 사진=인스타그램


간 이식 후 새로운 삶을 찾은 배우 윤주가, 간 이식 수술 1주년을 맞아 기증자를 향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윤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7월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바로 지금 이시간 . 이시간. 바로 정확히 1년전. 죽어가던 나는 다시금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간 이식 수술을 하고 1년 만에 건강을 회복한 후 감사를 전한 것.

윤주는 "지금도 기억이 생생히 남아 있는 내 머릿속엔 그 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기억으로 각인되었다. 뇌사자기증으로 극적인 간이식 수술을 선물 받았던 나로서는 너무도 행복하고. 안도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라며 "하지만 내 깊은 마음 속 어딘가에선 그 누군가의 대한 죄책감으로 위로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눈물 흘렸었다. 그리곤 다짐했었다. 정말 소중히 건강하게 잘 관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그것으로 꼭 보답하겠다고"라고 밝혔다.

이어 윤주는 "1년이 된 지금 난 아주 건강한 간을 선물받은 덕분에 안정된 회복으로 그토록 바라던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진정 바라고 바라던 꿈을 다시 꾸고 있다. 2년이 지나도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절대 잊지않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살겠다고 다시금 다짐해본다. 1년을 기념하는 오늘. 오늘은 나에게 소중한 삶을 선물해준 그분을 위해 초을 밝히고 싶다"라며 "덕분에 이렇게 소중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 너무 행복해서, 정말이지너무 간절했어서 . 이 순간을 선물해주어서너무 감사하다고. 벽에 똥칠때까지 오래오래 늘 웃으며 웃음 잃지않고 잘 살겠다고 약속하고싶다"라고 고마운 심경을 전했다.

앞서 윤주는 지난 2019년 급성 간 부전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윤주는 당시 생체 간 이식을 받을 수 없던 상황이었고 투병 2년 만인 지난해 7월 기증자가 나타나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윤주는 그동안 영화 '나쁜피', '미쓰와이프', '범죄도시' '나홀로 휴가' 드라마 '킬미힐미', '싸우자 귀신아' 등에 출연 했다.

다음은 윤주 글 전문

2022년 7월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바로 지금 이시간 . 이시간. 바로 정확히 1년전. 죽어가던 나는 다시금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히 남아 있는 내 머릿속엔 그 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기억으로 각인되었다. 뇌사자기증으로 극적인 간이식 수술을 선물 받았던 나로썬 너무도 행복하고. 안도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내 깊은 마음 속 어딘가에선 그 누군가의 대한 죄책감으로..위로로 … 감사하는 마음으로 눈물흘렸었다.. 그리곤 다짐했었다.. 정말 소중히 건강하게 잘 관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그것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1년이 된 지금 난 아주 건강한 간을 선물받은 덕분에 안정된 회복으로 그토록 바라던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진정 바라고 바라던 꿈을 다시 꾸고 있다. 2년이 지나도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절대 잊지않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살겠다고 다시금 다짐해본다. 1년을 기념하는 오늘. 오늘은 나에게 소중한 삶을 선물해준 그분을 위해 초을 밝히고 싶다. 덕분에 이렇게 소중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 너무 행복해서, 정말이지너무 간절했어서 . 이 순간을 선물해주어서너무 감사하다고. 벽에 똥칠때까지 오래오래 늘 웃으며 웃음 잃지않고 잘 살겠다고 약속하고싶다? #간이식후 #1년 #수혜자 #기증자에대한감사 #오래오래살께요 #건강하게!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 많이 받고! 진짜 으쌰! 하고 일어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는 그 누구보다 건강하게 잘 살게요! 걱정끼쳐드린 부분들 너무 죄송하고! 이젠 제가 힘이되어드리겠어요~ #사랑합니다 #우리같이 건강해요>_< #우리모두화이팅 #같이함께잘이겨내요 #꼭건강하게돌아갈꺼예요 #힘내세요! #우리모두건강합시다 #환자분들화이팅! #일상으로!!!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김미화|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