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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 영입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에서 클레망 랑글레 영입을 앞두고 있다. 임대 계약이고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랑글레는 지난 주 이미 동의했고 개인 합의도 마쳤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자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타,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을 영입했고 여기에 수비 보강을 앞두고 있다. 바로 랑글레다. 랑글레는 바르셀로나 선수로 왼발을 활용하는 전문 센터백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때문에 선수단 가용 자원이 더 필요했다. 이에 토트넘은 빠르게 선수 보강에 나섰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를 외친 이상 공식 발표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현재 토트넘과 바르셀로나는 계약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완전 영입 옵션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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