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듀엣' 8월 8일 첫방 확정.."MBN 자존심 될 프로그램"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7.07 18:24 / 조회 :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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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이 첫 방송을 8월 8일로 확정지었다.

7일 MBN 측은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의 첫 방송 날짜를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가수와 셀럽들이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감동을 안기는 음악쇼다. 전 세계 20개국에 포맷을 수출, 프랑스 F1채널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국 'Can't stop Media'사의 원작을 한국판으로 각색했다. '미스트롯' 문경태 PD와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의 의기투합했다.

무엇보다 '미스터리 듀엣'은 지금까지의 음악 프로그램과는 다른 판타스틱한 무대와 국내 최고 셀럽들의 가슴 찡한 사연이 펼쳐지며 차원이 다른 귀 호강과 감동을 선사한다. 출연자들은 '벽'을 사이에 두고 상대방을 모른 채로 노래를 부르고, 양쪽으로 나뉘어 앉은 방청객들은 '벽' 너머의 상대를 추리하며 짜릿함을 만끽하는 것. 더불어 '벽'이 열린 후 서로를 확인한 두 사람은 벅찬 감정을 쏟아내며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미스터리 듀엣'은 '로또 싱어', '조선 판스타', '보이스트롯' 등으로 음악 프로그램의 변모를 지속해서 시도한 MBN이 사상 최고 스케일의 음악쇼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스트롯'을 통해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의 힘을 증명한 문경태 PD와 '복면가왕'으로 다양한 셀럽들의 숨겨진 노래 실력을 전달한 박원우 작가는 '음악의 진정성'에 주목한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미스터리 듀엣'은 지난 6월 21일 첫 녹화를 시작하며 대장정의 문을 활짝 열었다. 첫 녹화를 진행한 MC 이적은 "환희의 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대한민국으로 날아온 원작사 'Can't stop Media'의 플라잉 PD 데미안 포르테(Damien Porte)는 "매우 놀랍고 감동적"이라며 감탄을 터트렸다.

이 밖에도 녹화 진행 후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힌 MC 이적은 "일생일대의 체험을 위해 나와 주세요"라며 셀렙들을 향해 직접 러브콜을 던지며 홍보 요정을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미스터리 듀엣'은 올여름 MBN의 자존심이 될 프로그램"이라는 당당한 포부와 함께 "오는 8월 8일, 음악 전문 제작진의 사활을 건 프로젝트인 '미스터리 듀엣'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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