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 이상순X이효리 카페 논란 "주민 피해 없도록.."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07.07 23:38 / 조회 :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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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연중 라이브'에서 연예인 카페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알아봤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제주도에서 카페를 오픈한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언급됐다.

이날 이상순, 이효리 카페의 논란을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를 직접 방문했다. 이상순, 이효리 카페는 작은 마을에 위치했다. 손님들은 이상순과 이효리가 카페를 개업했다는 소식에 멀리서 찾아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에 영업개시 12분 만에 재정비에 들어갔다. 이상순은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라며 정중히 사과를 했고, '예약제로 진행하겠다'라며 운영방식을 바꿨다고 알렸다.

한편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고액 출연료가 보장되는 이효리가 커피숍을 할 필요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논란에 대한 관광객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천에서 이상순, 이효리 카페를 방문한 시민은 "혹시나 이효리 씨도 볼 수 있어서 왔어요. 이상순이 내려준 커피 마셔보고 싶기도 하고"라며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은 또 다른 시민에게 "줄이 길어도 왔었을까요"라고 물었고 이에 시민은 "네. 커피 직접 내려준대요"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해 카페의 인기를 실감했다.

한편, 동네 주민의 입장에서는 어떤지 알아보았다. 인터뷰를 진행한 지나가던 주민은 "할머니도 노인정 갔다가 돌아가는데 차가 다 막고 있으면 불편하죠. 돈 있는 사람이 여기에 차려야 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돼요"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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