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이 정말 놀랐지” 우루과이 괴물 리버풀행, 감독이 직접 픽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7.07 16:54 / 조회 : 414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쟤 잘하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우루과이 괴물’ 다윈 누녜스의 플레이에 반했다. 그래서 영입을 추진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클롭 감독은 누녜스가 리버풀을 상대로 활약한 것에 정말 놀랐다”며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전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녜스의 이야기는 오래전에 시작됐다. 누녜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환상적인 임팩트를 보인 건 사실이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상대하는 팀들의 선수들을 체크한다. 그는 누녜스의 영향력에 정말 놀랐다”고 설명했다.

누녜스의 벤피카와 리버풀은 2021/2022시즌 UCL 8강에서 격돌했다. 당시 누녜스는 1, 2차전에 모두 나서 2골을 낚아챘다. 득점 외에도 여러 차례 리버풀 골문을 위협했다. 클롭 감독의 마음을 충분히 살 만했다. 그리고 이날 활약이 빅클럽 이적으로 이어졌다.

물론 누녜스는 리버풀전 맹활약이 아니라도 지난 시즌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였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8경기에 나서 26골을 낚아챘다. UCL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 등 유수 구단의 골망을 갈랐다.

다수 빅클럽이 그를 향해 손짓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도 누녜스를 품기 위해 움직였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