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김준한 "수지와 결혼, 주변 부러움 많이 사"[인터뷰②]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7.07 15:49 / 조회 :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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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한 / 사진=쿠팡플레이
배우 김준한이 '안나'에서 수지와의 호흡을 밝혔다.

7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배우 김준한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김준한은 남다른 야망을 품고 목표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안나'(수지 분)의 남편 '지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가난과 지방대 출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인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고, 눈길을 끄는 외모와 스펙을 지녔지만 어딘지 모르게 자신의 욕망과 닮아 있는 '안나'와 사랑 없는 결혼을 선택하는 인물이다.

이날 김준한은 "수지와의 호흡을 맞추고 '네가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남자 팬들도 많은데 여자 팬들이 진짜 많아서 놀랐다. 주변 여자분들이 '수지 보니까 어때?'라고 물어보면서 그렇게 부러워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 호흡은 너무 좋았고, 털털한 동생이고,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수지하면 범접할 수 없는 이미지가 있는데 막상 만나고 보면 그냥 인간적인 매력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본인이 스타인데도 그런 걸 내세우거나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준한은 수지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연기하면서 서로에게 서로가 자극이 됐다. 대본을 보면 상상을 하게 되는데 연기하면서 예상치 못한 범주의 것들이 많이 나와서 재밌더라"라며 "'네가 이 신 살렸다'고 칭찬을 한 적이 많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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