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모태범♥임사랑, 결혼까지 갈까..母 "슬슬 준비해야죠"[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7.07 08:07 / 조회 :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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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신랑수업'
'신랑수업' 1호 커플 '모태범♥임사랑'에 대한 모태범 어머니의 반응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2회에서는 소속사 배우들을 위해 '준수미식회'와 'CEO 준수배 노래자랑'을 개최한 대표님 김준수의 모습과, 어머니들을 모시고 효도 관광에 나선 '태태즈' 모태범x박태환의 하루, '일섹남' 영탁과 23년지기 농띠즈의 깜짝 만남이 펼쳐졌다.

먼저 김준수는 소속사 식구 김소현, 진태화, 케이 양서윤과 펜션으로 단합대회를 떠나 직접 '통마늘 닭갈비'를 만들어 대접했다. 이를 맛본 김소현은 "신랑수업을 제대로 받으셨다"고 극찬했다. 식사 후 김준수는 "대표님이 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노래자랑을 개최하며 "경연 1등 주인공의 소소한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식구들의 비싼(?) 소원이 속출한 가운데, 진태화는 "제가 이사를 가는데요"라고 운을 떼, 김준수를 뒷목 잡게 만들었다.

뒤이어 혼수 장만하듯 소원을 양껏 말한 진태화부터 마이크를 잡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한여름 밤을 적셨다. 김소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을 선곡, 미친 고음을 폭발시켜 96.872점을 받았다. 끝으로 김준수가 직접 나섰고, MC들은 "대표가 하는 게 어디 있냐. 이게 꼰대지"라며 반발, '김준수 꼰대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럼에도 김준수는 진지함 농도 100% 발라드를 선보여 소숫점 차이로 1등을 거머쥐었다. 이에 이승철은 급 흥분하며 "전부 우리 회사로 오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다음으로 '태태즈' 모태범x박태환과 '엄마즈'의 첫 회동이 공개됐다. 이동 중 차안에서 모태범 어머니는 아들과 발레리나 임사랑의 만남에 대해 "(사랑씨의) 성격이 너랑 정반대라서 부딪칠 일은 없겠다 싶었다"며 흐뭇해했다. 잠시 후, 모태범 모자는 약속 장소에 도착해 박태환 모자와 첫 대면했다. 이 자리에서도 모태범 어머니는 "사랑씨, 볼수록 괜찮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더해 "태범이는 (사주에) 장가 늦게 가라고 했다. 그래서 마흔살 안에만 가면 된다"면서도 "결혼 준비 시작해야죠, 슬슬~"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후 이들은 수국이 가득한 숲길을 거닐며 힐링 타임을 가진 뒤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서 태태즈는 엄마즈에게 족욕과 모과차를 대접하며 뭉클한 시간을 선물했다. 하지만 박태환 어머니는 "빨리 장가가서 애나 하나 낳았으면 좋겠다"고 '기승전 결혼'을 연발해 '감동 파괴자'로 등극했다.

잠시 후, 태태즈는 엄마즈를 위해 미역국과 묵은지 삼겹살찜을 요리했고, 엄마즈는 TV로 모태범♥임사랑의 차박 데이트를 시청했다. 그중 모태범 어머니는 임사랑이 고백을 하자 '씨익' 웃어 보이며 행복한 마음을 표했다. 이를 부럽게 바라보던 박태환 어머니는 "올 겨울은 스키탈 것 같다"고 낭만적인 예언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음악 인생 17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일섹남' 영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탁은 연습실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신사답게' 안무에 진지하게 열중했다. 그러던 중, 영탁의 23년지기인 안동 고향 친구들 '농띠즈(전종훈x이승원)'가 연습실을 방문해 신곡 대박 기원 떡을 돌리며 홍보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농띠즈는 '신사답게' 챌린지에도 나서 영탁에게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농띠즈 이승원씨가 심각한 몸치X박치 면모를 드러냈고, 이에 MC들은 오히려 "이 친구 때문에 (챌린지) 뜨겠다"고 예측했다. 연이어 스튜디오에서도 즉석에서 '신사답게' 챌린지가 펼쳐졌다. 그중 '반백살 대부' 이승철이 제자를 위해 엉덩이춤은 물론 골반 튕기기까지 선보여 모두를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다.

연습을 마친 영탁은 농띠즈와 함께 테일러숍에 들러 양복 피팅에 나섰다. 농띠즈는 "영탁이가 결혼하는 느낌"이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함께 양복을 쫙 빼입은 영탁과 농띠즈는 신사동 핫플에서 애프터눈티에 도전했다. 여기서 영탁은 친구들에게 자신이 꿈꾸는 데이트를 말했으나, 친구들은 "딱 니 위주네"라며 잔소리 폭격을 날리며 '결혼 골인' 팁을 선사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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