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런웨이에 나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발렌시아가 트위터 캡처 |
카마빙가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뎀나 즈바살리아(41) 디자이너의 쇼에 참석했다. 디자이너 특유의 예술적인 감각에 유니크한 감성을 녹여낸 검은색 정장을 입고 나타나 카마빙가만의 패션센스와 젊음을 표현했다. 그라운드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카마빙가만의 또 다른 매력이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이날 카마빙가가 유명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55), 미국 유명인 킴 카다시안(42), 영국 가수 두아 리파(27) 등과 함께 무대를 걸었다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마빙가는 '발렌시아가' 런웨이에 참석한 첫 번째 축구선수라고 한다. 평소 카마빙가는 SNS을 통해 자신의 패션 센스를 뽐내는 등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마빙가는 어린 나이에도 세계적인 명문클럽에서 뛰고 있고,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만큼 가장 '핫'한 유망주로 꼽힌다.
지난 해 레알 유니폼을 입은 카마빙가는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또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활약하며 레알을 대회 정상에 올려놓았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사진=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