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석, 순한 맛→매운맛 '강렬한 연기 변주' [최종병기 앨리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2.07.06 21:35 / 조회 :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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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준석이 '최종병기 앨리스'에서 강렬한 연기 변주를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유발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박세완 분)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송건희 분)이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다.

여기서 허준석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전학 온 겨울의 학교 선생님으로 분해 평범한 일상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나, 사고 후 기억을 잃은 겨울이 도망치기 전 자신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여름과 찾은 교무실에 갑작스럽게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내며 드라마의 텐션을 고조시켰다.

허준석은 다시금 여름과 대면했을 때 당황한 기색 없이 질문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서늘한 구석이 있는 인물임을 표현했고, 숨어있던 겨울의 존재를 알아챈 듯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혀와 보는 이마저 압박감을 느끼게 했다.

허준석은 찾아헤매던 겨울을 만나자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의 본 모습을 십분 살려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펼쳤다. 특히 예상치 못한 순간 극의 흐름을 뒤흔들어 시청자에게 혼란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겼다.

그는 평범함을 풍기는 순한 맛부터 조직의 일원으로 뿜어내는 매운맛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강렬한 연기 변주를 보여줬다. 더불어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쌓아올린 연기력으로 주어진 캐릭터의 입체감을 높이는가 하면, 인물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를 더욱 극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최종병기 앨리스'에 진한 잔상을 새기는 열연을 펼쳐 시선을 제대로 빼앗은 허준석은 극의 완성도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끌어올렸다. 참여하는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허준석이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면면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최종병기 앨리스'는 총 8화. 오는 8일 7, 8화가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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