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번째 '전설매치'... 서울-전북 선발 라인업 발표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 입력 : 2022.07.06 18:35 / 조회 :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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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맞대결에서 볼 경합 중인 전북 일류첸코(왼쪽)와 서울 이한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과 전북현대의 '전설매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과 전북은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서울은 4-3-3 전형을 바탕으로 강성진과 조영욱 권성윤이 공격진을 꾸리고, 백상훈과 김진야 조지훈이 중원에 포진한다.

이어 윤종규와 이상민 이한범 이태석이 수비라인을, 양한빈이 골문을 각각 지킨다.

벤치엔 기성용과 팔로세비치를 비롯해 김신진 정한민 고광민 황현수 황성민(GK)이 앉는다.

전북은 구스타보가 최전방으로 나서고 강상윤과 송민규가 좌우 측면에 포진하는 4-3-3 전형으로 나선다.

쿠니모토와 류재문 백승호가 중원을 구축하고 김진수와 박진섭 홍정호 김문환이 수비라인을 꾸린다. 골키퍼는 송범근.

일류첸코와 바로우를 비롯해 김보경 문선민 이용 최철순 김준홍(GK)은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서울은 승점 23점(5승8무6패)으로 7위, 전북은 승점 35점(10승5무4패)으로 2위에 각각 올라 있다. 지난 5월 맞대결에선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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