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Z "5개월 동안 너무 바빴다..팬들은 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7.06 16:40 / 조회 :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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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


걸그룹 VIVIZ(비비지, 은하 신비 엄지)가 컴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예고했다.

VIVIZ는 6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VIVIZ는 이날 오후 6시 2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서머 바이브)'를 발매한다.

이날 VIVIZ는 "'퀸덤'과 BNF 공연, 앨범 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지냈다"라며 "팬들은 벌써 나오냐고 반응을 보여주셨다. 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시지만 저희는 음반 활동을 쉴 수가 없어서 부지런하게 나왔다"라고 답했다.

VIVIZ는 "알찬 계절을 만들어드리고 싶다. 요즘 정말 더운데 저희만의 청량감을 맛보시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수록곡도 너무 좋다. 앨범 작업을 하면서 만족도가 정말 좋았다"라고 답했다.

'Summer Vibe'는 VIVIZ가 지난 2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VIVIZ는 이번 신보를 통해 VIVIZ만의 여름을 담아 상큼한 여름 분위기를 가득 전한다.

통통 튀는 비트가 매력적인 타이틀 곡 'LOVEADE'(러브에이드)는 펑키한 레트로 팝 기반의 댄스곡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상큼한 에이드에 비유한 표현이 인상적이다. VIVIZ가 노래하는 캐치한 프레이즈의 중독성 있는 훅은 한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앨범엔ㄴ 이외에도 1990년대 풍의 기타 리프를 베이스로 하는 'SIESTA', 업템포 사운드의 'Party Pop', 몽환적인 딥하우스 곡 'Love Love Love', 연인과의 여름밤을 회상하는 '#FLASHBACK', 서정적인 발라드 곡 '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으로 발매 일주일 만에 음악 방송 2관왕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VIVIZ는 최근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 그룹만의 색깔로 매 경연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호평을 받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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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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