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니나 "호주 법대 출신..BTS처럼 되고파"
중구=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7.06 11:40신인 걸그룹 아이리스(IRRIS, 아이엘, 니나, 윤슬, 리브)가 '내면의 영혼을 비추는 빛나는 여신들'이 되겠단 포부로 오늘 데뷔한다.
아이리스는 6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WANNA KNOW'(워너 노) 발매 및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이리스는 이날 오후 6시 'WANNA KNOW'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WANNA KNOW'로 활동을 시작한다.
윤슬은 많은 그룹들 중 아이리스만의 차별점을 묻자 "멤버들 모두가 매력이 있어서 취향저격을 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롤모델에 대해선 니나가 "BTS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니나는 호주 법대 출신의 재원이다. 그는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로 "나는 중학생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다. K팝 가수를 다 좋아했다. 공부에 대한 뜻은 아직 있다"며 한국생활에 대해 묻자 "아직 한국말이 서툴르다"며 웃었다.
그리스어 '이리스'(Ιρι?)에서 유래한 'IRIS'에서 착안한 팀명인 IRRIS는 내면의 영혼을 비춰 빛나는 여신들을 의미한다. 'WANNA KNOW'는 음악을 통해 영혼과 연결, 자유와 해방을 의미하는 심벌을 바탕으로 무한한 빛을 뿜어내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아이리스의 첫 미니앨범에는 'WANNA KNOW'을 비롯해 'BYE BYE'(바이 바이),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WANNA KNOW(INST)'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WANNA KNOW'는 중독성 높은 멜로디와 역동적인 리듬이 포인트인 곡으로, 모든 것을 주며 사랑했던 상대를 향한 답답한 마음을 재치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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