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영표, 친정팀 경기 중계...토트넘vs팀K리그 해설 위원 출격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7.06 10:05 / 조회 :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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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 경기 중계진으로 나선다.

국내 축구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6일 “이영표 대표가 토트넘vs팀K리그 경기 해설 위원으로 출격한다”고 귀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표 대표는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해설 위원과 함께 토트넘vs팀K리그 경기 중계를 위한 마이크를 잡는다.

이영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안양LG, PSV 아인트호벤, 토트넘, 도르트문트, 알 힐랄, 벤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쳐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KBS 해설 위원으로 활동했다. 숱한 예언으로 당시 예측을 잘해 이슈가 됐던 문어에 빗대어 ‘인간 문어’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강원의 대표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행정가로 활동 중이다.

이영표 대표의 이번 중계진 출격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몸담았던 친정팀 토트넘의 경기이기에 많은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한편, 토트넘은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방문해 친선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쿠팡 플레이 시리즈로 팀 K리그, 세비야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의 쿠팡 플레이 시리즈는 대박이다. 두 경기 모두 30분이 되지 않아 매진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토트넘은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소화하는 아시아 투어를 마친 후 영국으로 복귀해 7월 23일 레인저스와 친선 경기를 치른 후 30일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아이테크컵에서 AS 로마와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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