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전문가’ 호날두, 맨유 프리시즌 참가 여부도 불투명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7.06 07:32 / 조회 :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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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시즌 참가가 불확실하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시즌 투어 참가 여부를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했다. 팀이 확실한 선수 보강을 하는 야망을 보여주지 않고 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나가기 때문이다. 은퇴가 다가오는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길 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가 맨유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가족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현지 언론들은 그의 거취와 연결된 이유로 호날두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호날두는 첼시,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팀과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진행되고 있어 호날두의 맨유 프리시즌 투어 참가 여부가 불확실하다. 맨유는 오는 금요일 태국, 호주로 프리시즌을 떠나는데 호날두의 참가 여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호날두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는 태국, 호주 입장에서는 날벼락 같은 일이다.


한편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 위해 다양한 구단들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 첼시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 토드 보엘리 신임 구단주는 호날두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물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원하는 선수만 첼시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첼시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나폴리 등 다양한 구단들이 호날두의 예상 행선지로 등장하고 있다. 맨유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호날두의 처분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지만 적당한 제안이 올 경우 생각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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