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용광로 축구’! 7월 6일 ‘광양제철소의 날’ 홈경기 개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7.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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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전남이 오는 6일 수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5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전남은 지난 3일 서울E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90+2)에 터진 전승민의 골로 값진 승점 1점을 얻었다. 경기 내내 공격적인 ‘용광로 축구’로 경기를 지배했던 전남은 슈팅 14개 중 유효슈팅을 8개를 기록하였고 볼 점유율이 72%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데이터를 만들어냈다.


경기 후 이장관 감독은 프로 감독 데뷔 첫 승리를 위한 기자들의 질문에 “선수들이 나에게 승리를 선물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나 뿐만 아니라 팬들께서도 승점 3점이 매우 절실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 조금 길어지고 있지만 이렇게 경기를 하다보면 승점 3점은 물론 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 전승민은 24라운드 M.O.M에 선정되었다.

‘광양제철소의 날’로 개최되는 K리그2 25라운드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는 광양제철소의 임·직원들을 위해 에스코트 키즈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워시타워, 대형TV, 공기청정기 등으로 준비된 경품은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 추첨으로 진행되며 이날 행사를 빛내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시축행사 등을 진행한다.


전남은 진정한 ‘용광로 축구’의 주인공들인 광양제철소 임·직원들 앞에서 25라운드 홈경기를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경남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전남은 양팀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 3승 2무로 우위에 있다. 또한 양팀의 최근 맞대결이자 이장관 감독의 첫 프로 감독 데뷔전이었던 20라운드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하였지만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에 홈 팬들은 환호성을 터트리며 박수를 보냈다.

오는 6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2 2022 25라운드 전남과 경남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중계방송한다.

승점 3점에 절실한 전남이 경남을 홈에서 맞아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전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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