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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살림꾼 미드필더를 확보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크 케시에와 2026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시에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FA)으로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케시에를 통해 중원 경쟁력을 강화했다. 케시에는 활동량이 좋은 미드필더로 수비와 함께 공격성도 갖추고 있다. 지난 시즌 밀란서 39경기 7골 1도움을 올리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바르셀로나의 중원에 기술 좋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케시에는 보다 헌신하는 움직임을 보여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도 "케시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 되는 선수다. 좋은 체격 조건을 활용해 그라운드의 모든 영역을 책임지며 상당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적극적인 문전 침투로 득점력도 좋아 코칭스태프가 유용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FC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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