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탈출' 노리는 성남, 무엇보다 간절한 홈 승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7.04 18:30 / 조회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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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성남FC의 선결 과제는 홈 승리다.

성남은 오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지난달 29일 인천유나이티드전부터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에 빠지며 최하위인 12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성남은 직전 19라운드서 강원FC에 패했다. '승점 6' 맞대결서 패한 성남은 10위권과 승점 차이가 7점으로 벌어졌다. 지금도 위험한 상황이라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다.

성남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홈에서 승리가 시급하다. 그동안 이점을 누려야 할 안방 경기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 홈 10경기에서 4무 6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홈에서 이겨야 상승기류를 탈 수 있기에 하루빨리 징크스를 떨쳐야 한다.

5일 만나는 포항전부터 심기일전이 필요하다. 포항은 지난 주말 동해안 더비를 이기면서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성남도 올해 리그와 FA컵에서 포항을 두 번 만나 모두 1골차 패배를 맛봤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성남이 열세지만 그럴수록 이겼을 때 얻어가는 힘이 크다. 포항도 최근 원정에서는 6경기째 승리가 없어 성남이 파고들 틈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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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 무승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골이 가장 필요하다. 한동안 구본철의 골 결정력에 기댔던 성남은 지난 두 경기 무득점에 그쳤다. 공격 조합을 다시 고민해야 한다.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뮬리치와 팔라시오스 등 외국인 공격수들의 활약이 필수다. 김남일 감독도 강원전이 끝나고 "국내 선수들에게도 골을 기대하지만 외국인 선수들을 더 기대하는 게 사실"이라고 채찍질을 가했다. 올여름 합류한 밀로스와 심동운도 기대할 카드다. 둘은 강원전에 교체로 들어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성남은 강원전 이후 사흘 만에 포항전을 치른다. 폭염 속 빡빡한 일정으로 회복하기 바빠 공수 모두 변화가 예상된다. 김남일 감독은 "계속 경기가 있다보니 체력 문제가 있어 고민이 많다. 선수들과 이야기하며 방법을 찾겠다. 아직 경기가 남아있으니 힘을 내서 준비 잘하겠다"라고 포항전 각오를 다졌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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