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2명' 우리금융그룹, 황중곤 우승 앞세워 선두 CJ 추격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07.04 16:25 / 조회 :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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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왼쪽), 황중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를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4일 "우리금융그룹은 3일 끝난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우승을 차지한 황중곤(30)이 1000포인트, 3위 이준석(34)이 520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1만 666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주 연속 2위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이준석에 이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 황중곤까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골프 구단 중 유일하게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한 구단으로 기록됐다.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1주 연속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금강주택이 3위에 자리했다.

한편 웹케시그룹이 하나금융그룹을 제치고 앞선 대회에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됐다.


웹케시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5위 이원준(37)이 375포인트, 공동 20위 김태훈(37)이 184.5포인트, 공동 53위 전성현(29)이 28포인트, 현정협(39)이 5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1만 4899.61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7위 함정우(28)가 290.5포인트, 공동 20위 한승수(36)가 184.5포인트, 이승민(25)과 박배종(36)이 각각 5포인트로 누적 1만 4853.5포인트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웹케시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의 포인트 차는 불과 46.11포인트로 4위와 5위 간 경쟁도 주목할 만하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14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는 '아너스 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이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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