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이돌 성희롱이 위트?" 박막례 손녀 유라PD, 예비신랑 논란[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7.04 15:19 / 조회 : 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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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라PD 인스타그램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 관리자인 손녀 유라PD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지자, 그의 예비신랑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


4일 오후 3시 기준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Korea_Grandma'의 구독자 수는 133만 명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136만 명이었던 구독자 수에서 3만 명이 감소한 수치다.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구독자 수가 급감한 것에 손녀 유라PD의 예비신랑과 관련한 논란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유라PD의 예비신랑인 의류회사 대표 A씨가 과거 자신의 SNS에 여자 아이돌을 성희롱하는 게시물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아동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 티셔츠를 판매한 적이 있다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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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라PD 인스타그램


논란이 커지자 유라PD는 "8년 전 작업물과 그 시기쯤 올렸던 포스팅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 캡처된 것들이 여성 신체가 노출된 이미지인데 대부분은 패션 잡지 사진이었고, 걸그룹 사진도.. 그 시절엔 나름 그걸 위트있다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지만.. 지금은 절대 그런 작업물을 만들거나, 그런 포스팅을 하거나 생각할 수도 없는 시대라는 것을 모두가 너무 잘 알고 있다"라며 예비신랑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저는 그런 시대가 다 지나고 만난 사람이기에 지금의 그 사람이 그런 이미지만을 판단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만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라PD의 입장문을 본 네티즌들은 "위트라니 당황스럽다", "논란된 건 성희롱 그 자체던데 그게 어떻게 위트?", "여성들 타겟으로 돈버는 채널이니 말 나오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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