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100경기' SON 최고 순간? "꼰대 아닌 박지성 형과 같이 한 추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7.04 13:49 / 조회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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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홍대] 한재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는 21세기 이후 박지성과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에 행복하다.

손흥민은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아디다스 홍대 브렌드센터에서 열린 ‘손 커밍 데이’에 참석해 토트넘과 대한민국 대표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칠레와 평가전에서 A매치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이후 2경기를 더 뛰면서 A매치 102경기 출전 했다. 한국 축구에서 16번째로 이룬 성과다.

손흥민은 “100경기를 좀 더 빨리 했어야 했다. 코로나 시국으로 늦어졌다. 어릴 때부터 대표팀 꿈을 키웠는데, 100경기를 뛸 수 있을 거라 생각 못했다. 큰 업적이기 때문이다. 되돌아보면 100경기 출전이라는 말도 안된 상상을 했다. 주어진 상황에서 매일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라고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A매치 100경기 동안 꾸준히 맹활약했다. 두 차례 월드컵 출전해 3골을 넣었고,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쐐기골로 2-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그만큼 추억이 많았다.

손흥민이 꼽은 대표팀 최고의 순간은 데뷔전이었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고, 이어진 2011 아시안컵에 참가해 대표팀에서 행보를 시작했다.

그는 “롤모델인 박지성 형과 뛰면서 젊음을 나눈 건 특별한 경험이었다. 대표팀 첫 시작인 데뷔전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대선배인 박지성과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방도 같이 썼다. 지성이 형인 내 데뷔전에 안 뛰었을 것이다. (박지성이) 꼰대는 아니었다. 운동장 안팎에서 많은 걸 배울 좋은 형이자 선수였다. 어떻게 쉬고 컨디션을 유지하는 점에서 많은 걸 배웠다”라며 자신의 축구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박지성처럼 주장 완장을 달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달성하지 못한 16강행을 이루려 한다. 박지성에게 배운 헌신과 추억으로 한국축구에 새로운 역사를 쓸 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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