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 찐 의대생 같은 '대본 공부' 흔적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7.04 09:10 / 조회 :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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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1k, MBC


'닥터로이어' 소지섭의 열연 모먼트가 포착됐다.

반환점을 돌며 더욱 쫄깃한 긴장감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MBC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에서 의사이자 변호사인 주인공 '한이한' 역의 소지섭의 열혈 에너지가 담긴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카메라 밖 소지섭은 끝까지 집중력을 흩트리지 않는 모습으로 절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소지섭은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집중모드로 대사를 암기하고, '한이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꼼꼼하게 자신의 연기를 복기하며 매 장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특히나 인덱스 스티커가 빼곡히 붙어있는 대본을 탐독하고 있는 모습에서 작품을 향한 그의 남다른 애정과 노력을 느끼게 한다.

현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동료 연기자를 살뜰히 챙기고, 감독님과 캐릭터의 대사, 감정선, 호흡 하나하나를 끊임없이 상의하는 소지섭의 이 같은 노력은 매회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한이한 캐릭터의 깊이감을 더하며 시청자를 더욱더 몰입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소속사를 통해 소지섭은 "변호사와 의사 역할을 오가며 촬영 하는 만큼 집중력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장면이 많다. 그만큼 더 꼼꼼하게 체크하고 동료 배우들과 대사 하나, 감정선까지 맞춰가며 매 씬을 완성해 나가는데, 반환점을 돈 '닥터로이어'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그리고 극중 한이한이 어떻게 난관을 헤치며 구진기의 숨통을 조이는 복수를 해나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과거 아버지 죽음에까지 구진기(이경영 분)가 연관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한이한이 임태문(남명렬 분) 앞에서 자신이 과거 구현성(이동하 분)의 유령의사였음을 밝히며 그의 심장 수술을 맡기로 결정했다. 한이한은 반석원 VIP 병실에 장기 입원중인 윤미선(강경헌 분) 의원의 딸을 새희망의원으로 이관조치 하겠다 구진기를 압박하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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