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을 추앙"..'헤어질 결심', 입소문 탔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7.04 08:49 / 조회 :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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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어질 결심'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이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렬한 몰입도와 압도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헤어질 결심'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50만 8092명을 동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탑건: 매버릭'과 함께 7월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고 개봉 2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곱씹을수록 깊어지는 여운과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해석 등 '헤어질 결심'을 향한 폭발적 팬덤으로 벌써부터 재관람을 너머 N차 관람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으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박찬욱 감독을 추앙한다"며 뜨거운 방응을 보이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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