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붙임성" 방탄소년단 뷔, 제이홉 MV 카메오 목격담 '훈훈'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07.04 07:42 / 조회 : 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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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돼 팬들을 즐겁게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7월 1일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선공개 곡 'MORE'의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연출과 의미심장한 장면들이 펼쳐지는 뮤직비디오는 제이홉의 새로운 매력이 더해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앨범 제목인 'Jack In The Box'의 상자 속을 배경으로 제이홉이 상자를 열면서 시작되는 되는 'MORE' 뮤직비디오 2분 15초께 서류종이가 날리는 회색빛 사무실 장면에서 팬들은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다이내믹한 카메라 워킹과 1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출연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가운데 뮤직비디오 한 구석에서 날리는 종이들 사이에 서 있는 뷔의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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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너무 작아서 확실하지 않다는 반응과 옷과 슬리퍼를 보니 확실히 뷔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이 소식이 화제가 되자 한 팬이 SNS에 조카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뷔가 카메오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팬은 "몇 달 전 조카가 호석이 뮤직비디오에 불려가서 찍었다. 비밀이래서 말 못했는데 이제야 말할 수 있다. 근데 뒤통수만 1초 나와서 아쉽고 웃기고..."라고 시작한 글을 올렸다.

이어 조카의 말을 빌려 "태형이 개량한복 입고 놀러왔고,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했는데 너무 인성이 착하고 붙임성 있다고 한다. 너무 말라서 마음이 아프대"라고 전했다.

또 팬들이 구석에서 찰나의 순간에 지나가는 뷔를 발견한 사실을 알자 조카가 "아미들 태형이 어찌 찾았냐고.. 아미 대박이라고 조카 지금 웃겨죽음"반응을 보였다고 말하며 뷔와 조카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습이 게재된 인스타그램을 인증샷으로 올렸다.

뷔는 지난 2018년에 제이홉이 백일몽 뮤직비디오 촬영시 응원차 가서 현장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제이홉 뮤직비디오에 프로카메오로 활약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제이홉의 'MORE'는 84개국 아이튠즈 톱송 1위,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 동영상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은 "누구한테나 먼저 말 걸고 다정하게 대하니 좋아하지않을 수가 없어" "찾아낸 것이 신기해" "태형이 슬리퍼보니 확실했어" "태형이 사복인데 한복같이 보이네" "태형이 형사랑은 여전해" "몇 달 동안 비밀유지한 게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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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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