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임희정 없다' 임진희, 11개월만 통산 2승 축포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2.07.03 16:18 / 조회 :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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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가 3일 맥콜 · 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최종라운드 5번홀에서 파세이브 후 홀 아웃하고 있다./사진=KLPGA
임진희(24·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희는 3일 강원 평창군 용평 소재의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2위 윤이나(19)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달렸던 임진희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랭킹 1, 2위인 박민지(24·NH투자증권)와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이 빠진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일궈냈다.

임진희는 지난해 6월 데뷔 4년 만에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승을 거머쥐었고, 이번 대회에서 승수를 추가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임진희는 2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이며 선두를 지켰다. 그리고 이날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임진희는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내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8개 홀 연속 파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후반 들어 경쟁자의 추격이 거셌다. 윤이나가 후반 10~12번홀에서 세 홀 연속 성공하며 추격을 가해오자 임진희는 후반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고, 12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한 타씩을 줄여 격차를 유지했다. 파4 홀인 15, 16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긴 했으나 선두를 유지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획득한 임진희는 시즌 상금을 약 2억 9000만원으로 늘려 상금랭킹 8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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