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간 '1박2일'..연정훈, 촛불의식서 글썽 "눈물 나려 해"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7.03 15:41 / 조회 : 7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KBS 2TV '1박2일 시즌4'
'1박 2일' 멤버들이 수학여행에 가서 의리를 다진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의리 의리한 수학여행' 특집에서는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간식 먹방, 베개 싸움, 숙소 탈출(?) 등 온종일 학창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여정을 만끽한 멤버들은 수학여행의 마무리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 학과 출신 문세윤의 진행 아래, 흥겨운 댄스파티와 김종민의 장기 자랑까지 이어지면서 모두의 텐션이 치솟았다.

하지만 신나게 뛰어놀던 멤버들은 하나둘씩 촛불을 건네받고 하나둘씩 말을 잃기 시작했다. 고요한 분위기에 몰입한 채 차례로 옆 사람에게 불을 옮겨주던 이들은 서로를 향한 감사 메시지까지 덧붙이며 훈훈한 기류를 자아냈다. 특히 연정훈은 막내 나인우의 따뜻한 속마음을 듣고 "와 눈물 나려고 해"라며 눈시울을 붉혀, 이들이 숨겨왔던 애틋한 속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애를 다지는 것도 잠시, 진행자 문세윤은 금세 집중력이 바닥난 멤버들 때문에 홀로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 또한, 그는 자존심을 건드리는 '초딘'의 멘탈 공격에 인내심의 한계를 맛봤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