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의 유럽통신] ‘루이비통 경쟁사’ 렌 구단주, 김민재 영입에 300억 준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7.03 10:40 / 조회 :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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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프랑스(투르)] 김남구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 영입 오퍼 후 단박에 퇴짜 맞은 프랑스 리그1 숨은 강호 스타드 렌. 하지만 렌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삼고초려 할 생각이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 4위로 마감한 렌은 2명의 중앙 수비수 영입을 통해 팀 리빌딩 강화를 모색 중이다. 이에, 브루노 제네시오 렌 감독은 2019년 베이징 궈안 감독 재직 당시 지도했던 김민재 영입을 이사진에 요구했다. 초반에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던 이사진도 유럽 축구 이적시장이 본격화되자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플로리앙 모리스 렌 단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내가 구상 중인 팀 구성에 적합한 선수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지만 영입이 쉽지는 않다”라며, 직접적으로 김민재를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그의 말처럼 렌의 김민재 영입은 쉽지 않다. 렌은 김민재 현 소속팀인 페네르바체에 1,500만 유로(약 205억 원)를 제시했지만, 페네르바체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김민재는 최근 페네르바체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김민재를 향한 렌의 시도는 계속될 전망이다.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Foot sur 7'은 튀르키예(터키) 언론을 인용하며, “제네시오 감독이 원하는 구성을 완성하기 위해 렌은 다음 주 김민재 영입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구상 중이다. 1,500만 유로 거절 후 렌은 페네르바체가 원하는 2,300만 유로(약 312억 원)까지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김민재를 향한 렌의 진심을 전했다.

렌의 구단주 프랑수아 피노는 프랑스 억만장자 기업인이다. 그는 루이비통 경쟁사이면서 구찌(Gucci), 생로랑의 모회사인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케링(Kering)의 소유주이다. 또한, 프랑스 문화에 영향력 있는 아르테미스 그룹(Artémis) 회장이기도 하다.

따라서 피노 구단주 의지에 따라 김민재 영입전은 새로운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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