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재는 이날 심해준(신동미 분)의 사무실에서 현미래를 발견하고는 "나한테 온다는 말 안 하지 않았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현미래는 이에 "일에 방해될까봐 그랬다"고 답했고, 이현재는 "방해 안 되는데?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게 안 되는 거다"며 뾰로통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캠핑가자는 얘기를 도란도란 나누다 헤어지려 했다. 이에 이현재는 일어서려는 현미래의 손목을 잡으며 "가지 말아라. 3분만 더 있다 가라"고 애교를 부렸다. 현미래는 "왜 3분이냐"고 되물었고, 이현재는 "컵라면 좋아하거든. 3분이면 끓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