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천적’ 안산 만난 이우형 감독 “우리의 축구를 해야 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7.02 17:40 / 조회 :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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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김희웅 기자= 이우형 FC안양 감독이 ‘천적’ 안산그리너스를 만났다. 본인들의 플레이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양은 2일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격’을 노리는 안양은 최근 분위기가 좋다. 지난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4위 안양(승점 34)은 안산을 잡고 3위 부천FC 1995(승점 34) 자리를 뺏는다는 계획이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안산과 경기는 항상 어려웠다. 작년은 말할 것도 없다. 선수들에게 강조한 점은 안산이랑 할 때 안산을 강팀으로 만드냐, 약팀으로 만드냐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했다. 강한 압박 활동량을 앞세워 우리가 하는 축구를 해야 한다. 그래야 승점 3을 가지고 올 수 있다”며 ‘천적’ 안산을 경계했다.

2연승을 거두면서 얻은 수확은 수비 안정화다. 안양은 최근 2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수비적으로 강조했던 것은 집중력이다. 선수들이 상대 진영, 위험지역에서 수비를 잘 해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격수 김경중, 백성동의 수비 가담이 큰 힘이 됐다. 안산전을 앞두고 주문한 점이 있냐는 물음에 “이제는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 한다. 매 경기 어떻게 다 해주나.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교체 타이밍이 중요할 것 같다”며 웃었다.

안양이 상승 기류를 탄 배경에는 조나탄이 있다. 조나탄은 2경기 연속골을 신고했다. 더불어 최근 안산과 맞대결에서 골 맛을 봤다. 이 감독은 “조나탄은 굳이 말 안 해도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알다시피 무실점하고 이기긴 했으나 조나탄 의존도가 분산돼야 한다. 아직 분산이 안 되고 있어서 아쉽다. 작년에 그랬듯 연승하다 보면 공격수들의 부담이 덜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심동운과 맞트레이드한 정석화는 안산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감독은 “정석화는 패스를 주고 공간 침투하는 움직임이 좋아서 영입했다. 다른 공격수들과 다른 유형의 선수다. 후반기에 중요할 선수”라며 믿음을 보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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