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재' 서현진♥황인엽, 바닷가 데이트 中 달콤한 키스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07.01 23:39 / 조회 :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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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왜 오수재인가' 방송화면
'왜 오수재인가'에서 서현진과 황인엽이 바닷가 앞에서 키스를 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오수재(서현진 분)가 공찬(황인엽 분)과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수재는 엄마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공찬과 함께 경찰서를 방문했다. 사건을 수습한 뒤 오수재는 지친 몸을 이끌고 공찬과 차를 탔다. 아침이 되어가는 시간을 확인하고 공찬은 오수재에게 조심스레 "배가 좀 고픈데 뭐 좀 먹고 갈까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오수재는 "그냥 가자"라고 답했다. 이에 공찬은 "네"라고 대답한 뒤 차를 끌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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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왜 오수재인가' 방송화면
하지만 공찬이 도착한 곳은 집이 아닌 바닷가였다. 공찬은 "배가 좀 고파서요. 뭐 좀 먹고 가야 할 것 같아서"라는 말과 함께 차에서 내려 트렁크 안의 다양한 간식들을 꺼냈다. 오수재는 여행 온 듯 신나하는 공찬의 모습을 보며 "니가 신기하고 좋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당황한 공찬은 아무 말 없이 오수재를 바라봤다.

이후 오수재는 민망한 모습을 감추려 황급히 바다를 향해 걷기 시작했고, 이에 공찬은 걷고 있는 오수재를 잡아당겨 입에 뽀뽀했다.


한편 공찬은 바다의 노을을 보며 오수재에게 소원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오수재는 "넌 나를 점점 더 알게 되겠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너에게 말하고 싶었던 그 이야기 언젠간 하게 되겠지.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지만 안간힘 쓰며 사는 내 모습 보여주게 되겠지. 그 모습이 이해 안 되고 별로이더라도 그렇더라도 지금 네 마음 많이 안 상했으면 좋겠어"라며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이에 공찬도 자신의 소원을 말했다. 공찬은 오수재에 "나도 말하지 못한 사실이 있어요. 들키기 싫은데 그래도 말해야 하는 거. 꼭 말할 건데 내가 미울 거예요. 나 미워해도 되니까 딴 데 가지 마요"라고 말했다. 오수재와 공찬은 앞으로의 사랑을 다짐한 채 키스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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