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은혁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
30일 MBC M,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 측이 "여름 개편을 확정했다"며 "7월 6일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주간아이돌'은 아이돌 맞춤형 포맷과 팬들과의 소통 강화를 중심으로 변화를 선보인다.
먼저 100% 팬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순위 정하는 팬(이하 '순.정.팬')' 코너가 탄생한다. '순.정.팬'은 팬이 정한 순위를 아이돌이 맞혀봄으로써, 팬과 아이돌의 소통지수를 확인하고 교류할 수 있는 코너다. 이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설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돌의 독한 폭로 전쟁 '너에게 하고픈 말! 소리 질러~' 코너도 개설된다. 이 코너는 아이돌이 서로를 지목해 속마음을 털어놓는 방식으로 멤버들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팬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Weekly Playlist' 코너는 확장판 버전의 'Weekly Playlist+'로 재탄생한다. 내 아이돌의 히트곡은 물론, 멤버들이 추천하는 수록곡, 커버 곡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그 노래에 얽힌 사연까지 공개하며 콘서트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주간아이돌'의 시그니처 코너인 '랜덤 플레이 댄스'와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 수리 센터'는 그대로 유지한다.
새롭게 단장한 '주간아이돌'에서는 첫 주자로 우주소녀가 나선다. 오는 6월 오후 7시 30분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