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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
이민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청 반바지 진짜 맘에 들었었는데 도대체 어디간걸까"라며 "다 찢어진건 줄 알고 누가 버린 거 아니야? 다시 찾고싶… 아침부터 옷장귀신 생각"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민정은 토끼 귀 모양의 머리띠를 쓰고 핫핑크 티셔츠에 다 찢어진 청 반바지를 소화하고 있다. 해맑은 미소로 브이(V)를 그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문제의 청 반바지는 상당히 찢어진 상태로 다소 난해한 스타일이다.
이에 한 네티즌은 "진심..으로 맘에 드세요?"라고 물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싸이월드 사진첩인가요"라고 질문하자 "그 정도 옛날은 아니고 3년 전"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낳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