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사칭 속지 마세요"..'유퀴즈' 33년 경력 임채원 검사가 전한 보이스피싱 대처법[★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06.29 22:00 / 조회 :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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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유퀴즈'에서는 사기꾼 전문 검사 임채원이 보이스피싱을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했다.

임채원 검사는 29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보이스피싱 방지로 생겨난 '인출제도'와 '지연 이체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유퀴즈에서는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의 이야기를 하며 MC 유재석은 "실제로 검사들은 어떻게 전화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임채원 검사는 "보통 검사들은 이름을 확인하고 관련 사건 경위 설명하며 호환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고 말해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 밝혔다.

임채원 검사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로 '30분 지연 인출 제도'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는 골든타임 30분을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지연 이체 서비스를 등록하라"고 제안하며 "이 제도는 누구한테 돈을 보내더라도 3시간 이후에 돈이 가게 되는 제도라 30분 지연 인출제도보다 조금 더 보호가 된다"고 알렸다.

또 임채원 검사는 젊은 사람들을 위한 예방 서비스로 '개인 정보 노출자 사고 예방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에서 개인 정보 유출 피해자로 등록하면 새로운 계좌개설이나 새로운 신용카드 방지를 할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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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앞서, '유퀴즈'에서는 50번 1위의 경력이 있는 품새 천재 이주영도 소개됐다.

이주영은 2018년, 2020년, 2022년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고 알렸다. MC 유재석은 태권소녀 이주영에게 품새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냐 물었고 이주영은 당황한 듯 "품새?"라며 한참 동안 생각에 빠졌다. 이어 이주영은 품새란 태권도를 배울 때 공격과 방어 기술의 연결 동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영 선수는 '18살 천재 태권소녀'라는 별명답게 4살 때 처음 태권도 입문을 해서 6년간 총 50여 개 대회에서 모두 1위를 한 화려한 경력을 알렸다.

한편, 이주영은 여자 개인전 청소년부 금메달 2020년도에 취소됐었는데 이번에 열려서 후련했다고 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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