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모니카와 안무 협업, 상상 못했다..착하고 순한 분"

마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6.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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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통 메세나폴리스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 (Heart Bur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미의 타이틀곡 '열이올라요'는 귀에 쉽게 꽂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LA의 여름 햇살 아래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선미의 싱그러운 예쁨을 한껏 담아냈다. 2022.06.2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선미가 안무가 모니카와 안무 협업에 대한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Heart Burn)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열이올라요'는 한여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나른하면서도 묘한 선미만의 매력을 표현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열이올라요'는 귀에 쉽게 꽂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선미는 '열이올라요' 안무에 Mnet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얼굴을 알린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선미는 "사실 상상도 못했다"며 "요즘 제일 바쁜 사람 중 한 명인데, 너무 흔쾌히 안무를 짜줬다"고 말했다.

선미는 또한 모니카에 대해 "TV에서 봤을 때는 도도하고 차갑고 맞는 말만 할 것 같고 그랬는데, 같이 작업하면서 대화를 DM으로 했는데 너무 착하고 순하더라"고 전했다.


선미는 신곡 포인트 가사와 멜로디에 맞춰 대형부채, 고무줄 등 색다른 아이템을 활용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선미는 고무줄을 활용한 안무는 모니카의 아이디어였다며 "'열이올라요'를 준비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했다. 그래서 떠오른 팀이 프라우드먼이었고, 모니카 선생님이었다. 신박한 고무줄 아이디어를 내줬다. 안무 중간 중간에도 모니카와 프라우드먼이 짜준 게 많다"고 설명했다.

'열이올라요'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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