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카페 운영 수익금 500만원 기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6.29 12:03 / 조회 :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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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 사랑의열매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팬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29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카페 지오에이티(대표 김은영)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입 전액 500만원을 '영웅시대' 이름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지오에이티 관계자는 "임영웅에게 받은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기부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스타와 팬클럽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팬덤 문화가 확산되는데 영웅시대가 일조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나눠주신 마음은 소외된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모든 활동을 응원하며 봉사와 나눔의 뜻이 맞는 회원들끼리 구성된 모임이다. 2021년 6월 나눔리더스클럽 서울 20호로 가입해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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