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매버릭' 뒷심 본격 발휘..개봉주 목요일보다 관객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06.28 10:25 / 조회 :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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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매버릭' 뒷심이 본격적으로 발휘되고 있다. 개봉 이튿날 스코어보다 2주차 월요일 관객이 더 많이 든 것.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월) '탑건:매버릭' 관객수는 15만 6250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이튿날인 23일(목) 일일 관객수 14만 6126명보다 더 많은 기록이다. 통상 개봉 첫주 평일보다 2주차 평일에 더 많은 관객이 드는 것을 '개싸라기'(뒤늦게 불이 붙어 장기 흥행하는 것을 뜯하는 영화계 은어) 흥행의 전조라고 한다. 때문에 '탑건:매버릭'이 개싸라기 흥행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실제 '탑건:매버릭' 개봉 2주차 월요일 일일 관객수는 '알라딘'의 2주차 월요일 관객수 10만 9658명과 '보헤미안 랩소디'의 8만 136명을 뛰어넘는다.

'탑건:매버릭'은 지난 6월18일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이래 11일 연속 예매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신작 '헤어질 결심'과 '토르:러브 앤 썬더'가 대기 중인데도 여전히 예매율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탑건:매버릭'이 신작들의 개봉으로 스크린수와 상영횟차가 출어들어도 꾸준한 뒷심으로 흥행 행진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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